윤종신도 앓았다는 크론병,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 [지식용어]
윤종신도 앓았다는 크론병,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 [지식용어]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4.09.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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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 환자가 최근 5년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크론병 환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만2473명에서 지난해 1만6138명으로 최근 5년간 29.4% 증가했습니다.

 

진료금액도 2009년 129억 5000만원에서 2011년 220억 6000만원, 2013년 306억 4000만원으로 2.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론병은 만성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복통, 체중 감소,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걸리면 평생 지속되고,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크론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근 5년간 95명으로 연평균 19명에 달했고, 저소득층 희귀난치성질환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크론병 환자 1,091명 중 최근 5년간 사망자는 2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2년 가수 윤종신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는데 그는 "크론병으로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고 고백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크론병은 면역계 문제로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의 일종으로 자신의 장벽을 면역계가 공격하기 때문에 염증이 나타나는 병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은 없는 실정입니다.

합병증으로 평생 장애가 될 수도 있는 크론병. 오랫동안 설사를 하면서 체중 감소가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평소 조기검진의 노력을 기울이고, 가공식품 과다섭취 지양, 금연을 하기 위한 노력도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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