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시선뉴스] 영화 ‘7번방의 선물’이 3일 오후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배우 류승룡은 6세 지능을 갖고 있는 지적장애인으로 분했다. 지능은 떨어지지만 7살 딸 예승이 역을 맡은 갈소원 앞에서는 영락없는 딸바보다. 류승룡이 예기치 못한 누명을 쓴 채 감옥을 들어가면서 겪는 우여곡적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류승룡은 영화 촬영 중 맞는 장면이 많아 힘들었다고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털어놨다. 전작까지 가해자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는 뿌린 대로 거둔다고 때린 만큼 맞았다고 설명했다.

6세 지능을 갖고 있는 아버지 역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함, 세상을 살며 많이 찌들었는데 동심으로 돌아간 눈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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