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2018 연말을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31일 소속사를 통해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같은날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중인 지석진은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를 통해 이광수와 이선빈의 커플선언을 축하했다. 이날 지석진은 미리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함구하면서도 이광수의 인성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이광수의 성품은 대선배들 사이에서 이미 칭찬이 쏟아져 나온 상황이다. 지난 6월 '탐정: 리턴즈'에 함께 출연한 권상우는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런닝맨'을 보고 들떠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말수가 적고 조용하다. 예의 바르고 진중해 더 예뻐보였다"고 극찬했다. 또 성동일 역시 "이광수는 예능과 실생활이 180도 다르다. 이광수가 배우로도 터졌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선빈은 지난 2016년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런닝맨'에서 이광수를 보면 재치 넘치지만, 게스트나 멤버들에게 배려가 상당한게 눈에 보여 착한 사람이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선빈은 이광수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동반출연을 꿈꿨으나 2년만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선빈은 이광수를 실제로 만나기도 전에 이광수의 성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며 선구안을 드러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