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부산 삼락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낮 1시경 삼락동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40여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또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한 오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 현재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로 화재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상태다. 건조경보는 기상청에서 조치하는 기상특보 중 하나로, 대기 속의 습도가 매우 낮은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서 화재의 위험 등이 커질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는 104명, 부상자는 704명이다. 계절별 화재 사망자는 겨울철이 36명(34.6%)으로 가장 많다. 이어 봄철 29명(27.9%), 가을철 27명(26%), 여름철 12명(11.5%) 순이다.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는 걸 의미해 주의를 매우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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