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필리핀 세부)] 겨울 추위가 한창인 요즘. 칼바람이 옷 사이사이 파고들고 ‘따귀’를 철썩철썩 때리는 날이면 포근하고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이 간절해진다. 실제로 우리나라 겨울 추위를 피해 동남아시아 혹은 오세아니아 등 따뜻한 지역의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는데 그중 가성비와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필리핀의 세부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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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세부는 세부시티라고도 불리며 필리핀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이는 필리핀 내부에서의 세부에 대한 인식이고 필리핀 세부 하면 여행객들에게는 ‘휴양지’로 더 유명하다. 특히 항구도시답게 맑고 푸르른 바다가 일품인데, 그런 만큼 이런저런 해양 레포츠가 굉장히 발달해 있다. 특히 세일링,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이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러한 필리핀의 세부는 현재 25~28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추운 겨울인 우리나라와 180도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특히 필리핀 세부는 우리나라에서는 극성인 미세먼지도 거의 없어 쾌청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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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는 전형적인 휴양 도시이다. 이곳에서는 여행 계획과 방문해야 할 곳을 수첩에 빼곡히 적어 놓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일정은 전혀 어울리지 않다. 더운 것은 물론 대중교통이 그다지 잘 되어 있지 않고 특히 치안 역시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총기 소지 국가) 그런 만큼 리조트와 각종 레저/관광 시설이 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그저 가이드의 통솔에 따라 리조트 시설과 해양 레포츠, 마사지를 즐기면 가장 안전하고 풍요롭게 여행 일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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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는 휴양 외에도 각종 쇼핑센터도 잘 마련되어 있어 꼭! 필요해 보이는 물건이나 선물을 준비하기에도 알맞다. 그리고 여행 일정 중간중간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만나는 세부의 다양한 모습은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기분 좋은 백과사전이 되어 준다. (누군가에게는 자장가가 될 수도) 특히 세부 일부 지역에 형성된 수상가옥은 정말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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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 경관과 푸르른 하늘 그리고 필리핀의 다양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휴양지 세부. 이곳에서 ‘개인행동’만 섣불리 행하지 않고 그야말로 푹 쉬었다 온다면, 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푸근한 여행지로 남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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