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북한의 김정은이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신보는 북한의 김정은이 스카치 위스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조선신보는 보도를 통해 "우리는 스카치 위스키의 풍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북한과 스코틀랜드는 서로에게 득이 될 수 있는 관계다"라고 밝혔다.

 

김정은과 뜻을 같이하는 유명인사로는 '제임스 본드'의 초대 본드, 영화배우 숀 코너리가 있습니다. 영화 '300의'제라드 버틀러도 찬성측에 힘을 실고 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미래를 위해 신중해 달라"고 입을 연것처럼 반대의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우리를 하나로 묶는 요인이 더 많다"면서 스코틀랜드 출신도 모두 같은 영국인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립 반대파'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의 한 빵집에서 판 특별한 컵케이크로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컵케이크 위에 영국 깃발과 스코틀랜드의 깃발을 예쁘게 올리고 컵케이크를 판매한 결과 영국 국기가 47.7%로 '독립 반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늘은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날로, 우리시간으로 내일 오후 그 윤곽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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