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순 첫 정규 앨범인 ‘모노산달로스’ 발매 이후, 특유의 바이브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홍크(HONK)가 28일, 을지로 ‘호텔 수선화’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기타, 베이스, 피아노 연주를 더불어 미디 작업과 프로듀싱까지 도맡는 멀티 아티스트로 인디록, R&B, 재즈, 트립합, 덥 사운드, 슈게이징 등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친다.

[사진_오름엔터테인먼트]

이번 단독 콘서트를 주최하는 ‘호텔 수선화’의 원혜림 대표는 그의 음악에 대해 “나지막이 위로 받는 느낌이 든다. 차가운 계절과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 호텔 수선화 라이브 첫 번째 뮤지션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콘서트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율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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