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2018년 12월 17일 ~ 12월 2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유산의 아픔 밝힌 한고은, ‘한끼줍쇼’에서 화려하게 존재감 뽐낸 조빈, ‘라디오스타’에서 다양한 개인기까지 선보인 자연인 윤택의 이야기가 화제였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명장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아픔 밝힌 ‘한고은’

[사진/'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2세 계획을 세웠다. 두 사람은 오붓하게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를 하고 담금주를 마시며 깊은 속 얘기를 나눴다. 신영수는 왜 아기를 안 가지냐는 주변의 시선이 불편함을 토로했고 이에 한고은은 유산이 한번 됐었던 사실을 담담하게 알렸다.

계속해서 한고은은 결혼 첫해에 임신했다가 유산이 된 이야기를 꺼냈고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때 엄마도 돌아가시고 집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한고은은 내년엔 식구를 한번 맞아보자고 신영수에게 말했으며 두 부부 모두가 아들이면 좋겠다고 확인하며 기분 좋게 케이크의 촛불을 껐다.

두 번째 명장면, <한끼줍쇼> 화려하게 존재감 뽐낸 ‘조빈’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노라조의 조빈과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조빈은 머리에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고 등장했고 이경규는 “미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빈은 자신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소문이 나게 된 배경을 본명이 재벌그룹의 경영인과 동명이인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화려한 복장으로 주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으며 실패가 계속 되었지만 뒤늦게 한 끼 입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조빈은 입성 기념으로 즉석 무대를 선보이며 웃음을 더했으며 입성 선물로 드릴 수 있는 건 다 드리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번째 명장면, <라디오스타> 다양한 개인기 선보인 자연인 ‘윤택’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출연했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중인 윤택은 첫 촬영으로 강원도 산골 오지로 들어가 말벌 애벌레를 먹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서 엄청나게 먹었다고 말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윤택은 준비해온 다양한 개인기는 물론이고, 사진만 보고도 어떤 야생초인지 알아맞히고 효능까지 줄줄이 설명하는 등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잎사귀만 보고도 산삼을 맞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한 주 역시 출연자들의 매력 있는 모습으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를 웃고 웃게 해 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