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 )

강릉의 한 펜션에서 졸업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 10명이 사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있는 한 펜션에서 보호자들의 허락을 받고 친구들끼리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온 서울 모 고등학교 학생 10명이 18일 오후 1시 14분께 모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은 중태에 빠졌으나 다행스럽게도 4명이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일러 가스가 유출되어 학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2011년에는 MT를 가다가, 2014년에는 OT를 가서, 2018년에는 졸업여행에 후진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면 곧 고등학교에서 큰 사고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안전불감증으로 학생들이 희생되지 않게 지속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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