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 딸이자 뮤지컬배우인 함연지가 아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서는 함연지와 마이클리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함연지는 아빠이자 오뚜기 회장인 함영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어떤 분이시냐"는 질문에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 한다. 딱 해야 할 것은 하시는 분이다"라고 언급했다.
아버지 함 회장에 대해선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한다. 제가 뉴욕에 있을 때 아빠가 종종 오시곤 했는데, 신호등이 없는 거리에선 반드시 신호등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건넌다. 도로에 차가 없어도 무조건 신호등을 기다린다"며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또 자신의 뮤지컬 배우의 꿈을 반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고 노력한 걸 봐오셨다. 오랜시간 보시면서 제 꿈을 받아들이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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