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영창(대표이사 현계흥)은 12월16일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세계적인 클라리넷 연주자 리카르도 모랄레스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리카르도 모랄레스는 21살의 나이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발탁되었으며, 2003년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본 행사는 리카르도 모랄레스가 직접 진행하는 일대일 원포인트 레슨, 미니 리사이틀, 질의 응답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착순으로 선발된 100여명의 전공자 및 관계자들이 본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리카르도 모랄레스는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줄리아드음대, 맨하탄 음악원, 커티스 음악원등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현재는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교와 상하이 콘서바토리에서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악기 본연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독일 클라리넷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음색에 매료되어 우에벨(F.Athur Uebel)클라리넷과 공동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에벨(F.Athur Uebel) 클라리넷은 1936년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지방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수작업 브랜드로 음핑고(Mpingo)라 불리는 최상급 아프리카 흑단 목재로 만든 관을 5년 동안 숙성해 사용한다. 또한 클라리넷의 핵심부분인 톤홀(Tone-Hole)을 100%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제작해 정확한 음정과 인토네이션이 장점이다.  

키 부분은 광범위한 부식조건에서 뛰어난 내식성을 갖춘 천연합금 모넬(Monel)을 사용한다. 일반 스킨패드보다 훨씬 고가이지만, 우수한 내구성을 보유한 고어텍스(Gore-tex)를 기본 채용하고 있다  

HDC영창 이성원 관현악기팀장은 “국내 대표 종합악기문화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인재 양성과 클래식음악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