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남 통영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통영의 길 ‘산양관광도로’ 중앙쯤 위치한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작은 공원이지만 바닥이 데크로 만들어져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공원 정상에서 본 바다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이 아름답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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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 구경 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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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공원의 최대 장점은 차로 최대한 가깝게 올라갈 수 있고 얼마 걷지 않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 가족이 무리 없이 함께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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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아름다운 바다 경치가 한 눈엔 들어온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바다백리길을 둘러보자. 바다백리길이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여섯 개의 섬인 미륵도·한산도·비진도·연대도·매물도·소매물도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길을 말한다. 그 외에도 송도, 학림도, 거제도까지 크고 작은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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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달아공원은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황홀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 푸른 바닷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탁 트인 바닷가를 보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바닷바람에 날리고 오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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