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 김미양)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 협상에는 숨고르기를 하면서 당분간 민생과 경제에 올인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핵 협상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김정은의 올해 답방도 사실상 무산이 되면서 최근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경제 문제를 직접 지휘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우리 정부의 경제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 적어도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최근 불만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부분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핵 협상 문제. 바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면 미국과 같이 일단은 여유를 두고 국민들이 크게 체감하고 있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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