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경보 없어서 더 두려웠다?
포항 지진, 경보 없어서 더 두려웠다?
  • 보도본부 | 류지우 기자
  • 승인 2018.12.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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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규모 1.9 경미한 수준
포항 지진, 재난문자발송 안된 이유 (자료=기상청)
포항 지진, 재난문자발송 안된 이유 (자료=기상청)

 

경북 포항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미만의 경미한 지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전 경북 포항에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 시민들은 지진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포항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포항 지진은 규모 1.9로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 수준이다. 이 때문에 기상청도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다. 

실제 규모 3~3.9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으며, 4~4.9 지진은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는다.

규모 5에 들어서면 직접적인 피해가 감지된다. 5~5.9는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이 예상되며 6~6.9 규모에서는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하며, 1년에 약 120건 발생한다.

7~7.9는 넓은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약 18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8.9는 수백km 지역에 걸쳐 심한 피해를 입히며, 1년에 1건 정도 발생하고 규모 9 이상의 지진은 수천km 지역을 완전히 파괴하는데 약 20년에 1건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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