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2018년 12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12월 셋째 주(12.14.~12.20.)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2018
서울특별시 중구 / 2018.12.04. ~ 2018.12.29.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는 청소년 시기의 정체성 혼란과 집단 속에서 겪는 갈등을 공연을 통해 마주하고 해소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감성지수 향상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개최되었다.

■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와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I, II 2018
서울특별시 송파구 / 2018.12.14. ~ 2018.12.15.
현존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중 가장 기교적으로 뛰어나며 동시에 음악적 도전을 멈추지 않고, 솔리스트로서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서울을 찾는다.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8
서울특별시 강남구 / 2018.12.12. ~ 2018.12.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이다.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한다.

■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2018
경기도 성남시 / 2018.10.28. ~ 2018.12.31.
대형 트리, 안개등, 빛의 터널, 포토존 등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일루미네이션 트리장식이 복정동 일대를 환하게 밝히며 연말 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10월 28일(일) 점등식으로 시작되는 <제 7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는 기간 내 주말에 걸쳐 문화와 예술이 어울어지는 미니콘서트와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 오색별빛정원전 2019
경기도 가평군 / 2018.12.05. ~ 2019.03.24.
<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이다.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하여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 인천송도불빛축제 2018
인천 연수구 / 2018.12.15. ~ 2018.12.25.
<인천송도불빛축제>는 빛으로 만들어 낸 아름다운 세상, 불빛아트 존,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쇼, 크리스마스 특별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그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야간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매서운 바람과 함께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