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서원 조수애 부부가 '호화 부케' 논란을 '가짜뉴스'로 규정한 모양새다.

11일 스포츠경향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 JTBC 아나운서 출신 조수애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결혼식 당시 사용한 부케는 1000만원 짜리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은방울꽃 부케는 1000만원 정도의 시세일 것"이라는 앞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

(사진=박서원 SNS 캡처)
(사진=박서원 SNS 캡처)

특히 조수애 측근은 해당 부케를 두고 "재료비가 39만이고 싯가로는 70만원 내외다"라며 "친구의 선물인 만큼 값을 매기기는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서원 대표 또한 SNS를 통해 이른바 '호화 결혼식'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결혼식 당시 부케 사진을 게재하며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썼다.

한편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중구의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당시 조수애는 은방울꽃 부케를 든 모습이 사진에 담기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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