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보험금 타고 버젓이 영업...보험사기 개인택시 기사 무더기 적발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2월 15일에는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위장 사고를 내고 허위 입원을 했던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일부러 가벼운 추돌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며 보험금을 타냈지만, 실제 유가보조금 기록에서는 버젓이 영업한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한편 개인 택시기사 1.600여 명이 보험금을 타낸 금액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금융당국이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