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중앙일보가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오픈소스 정보 포털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파격적 지원 제도들도 주목받는 모양새다.

수원시에 사는 8자녀 가구 김모 씨 가족은 지난 2일 이른바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했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태의 자녀 5인 이상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수원시가 주택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 수원시는 자녀가 5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한해 이러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홈페이지 캡처)
(사진='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홈페이지 캡처)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의 바른 예라고 할 수 있는 수원시의 이같은 주거복지 사업은 앞서 이미 한 가족에게 집을 선물했다. 지난달 26일 6자녀 가구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것.

한편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은 전국 시·도·구·군 별로 자녀 수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개 둘째 또는 셋째 자녀부터 수십만원~수백만원 대의 출산지원금이 지급되고, 양육수당은 전국적으로 7세까지 168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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