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패션브랜드 '임블리'가 포털사이트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 모양새다.

10일 임블리 홈페이지 및 SNS애눈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검(급상승 검색어) 1위 달성 시 일부 상품을 50%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는 공지 글이 게재됐다. '실검' 1위에 오르면 구스롱패딩과 패딩조끼 등 5개 품목을 정가의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임블리' 홈페이지 캡처)
(사진='임블리' 홈페이지 캡처)

임블리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잇따랐던 패션업계의 파격 할인 프로모션과 맞물리는 지점이다. 다만 애초부터 '실검' 파급효과를 노린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프로모션 덕택에 포털사이트의 이슈로 떠오른 타 브랜드들과는 차이가 있다.

한편 '실검 1위'를 통한 패션 브랜드 홍보는 최근 들어 확대되어 왔다. 뉴발란스와 배럴 등 스포츠패션 브랜드는 물론 마녀공장 등 온라인 쇼핑몰들이 최근 '실검'을 통한 '입소문' 효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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