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사진제공-신마리)

[시선뉴스(전남 순천)]

옛날에 산골에 살던 민들레라는 이름을 가진 처녀가

자신의 낭군과 떨어지게 되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가 돌아오지 않았고,
낭군이 전장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한 민들레는 죽게 되었는데
그 낭군과 함께 했던 곳곳마다 꽃이 피어
많은 사람들이 그 꽃을 일컬어 민들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민들레 꽃을 꺾어 '낭군님' 이라고 부르면 고개를 숙인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민들레 꽃말이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뜻을 지니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운 사진 '신마리' 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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