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이 오는 5일 오전 10세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북방 에너지협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부존량이 적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석탄, 원자력 발전을 재생에너지 등으로 대체해야 하므로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사진/시선뉴스DB]
[사진/시선뉴스DB]

이에 중국, 몽골, 러시아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으로 생산된 전기를 전력수요가 많은 한국, 중국, 일본에 공급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안정적 전력수급체계를 구축하려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개회식은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의락 의원과 김삼화 의원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며 문승일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장길수 교수(고려대)가 제1주제인 “동북아 슈퍼그리드 현재 상황과 추진계획”을, 이철우 교수(충북대)가 제2주제인 “천연가스의 Geopolitics와 우리의 전략”에 대하여 발표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