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강호동이 가오나시 분장을 한채 홍콩 거리를 활보했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는 시즌5, 시즌6을 아우르는 감독판으로 꾸며졌다. 편집상 이유로 전파를 타지 않았던 미방송분 내용들이 쏟아졌다.

(사진/신서유기6 캡처)
(사진/신서유기6 캡처)

특히 홍콩에서 펼쳐진 100접시 식당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테이블 위에 100가지 종류의 음식을 한가득 차려주는 식당을 찾았다. 마파두부 탕수육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부터 태어나 처음 보는 음식들까지 다양했다. 이어 멤버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한입 식사를 했다.

하지만 호락호락하게 저녁을 먹게 할 제작진이 아니었다. 나영석 PD는 여섯 멤버들을 모두 버스에 탑승하게 한 뒤 "한 시간 내에 퀴즈를 맞혀야 식당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퀴즈를 맞힐 동안 계속해 버스가 운행되는 만큼, 하차한 장소에서 목적지를 찾는 게 중요한 미션으로 퀴즈 주제는 클래식이었다.

가장 먼저 하차한 건 피오, 두 번째로 하차한 건 강호동이었다. 특히 가오나시 분장을 한 강호동이 버스에서 하차하자 홍콩 시민들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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