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원책 변호사가 방송인 김제동의 파트너로 TV 품에 돌아온다.

KBS는 시사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고정 출연자로 전원책 변호사가 함께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원책 변호사(사진=JTBC 방송화면)
전원책 변호사(사진=JTBC 방송화면)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을 떠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당시 보수 측 인사로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는 진보 입장을 대변하는 유시민 작가와 양보 없는 설전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던 바.

'오늘밤 김제동'은 제목 그대로 김제동이 이끈다. 진보 성향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연예인인 만큼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과 보여줬던 설전만큼 남다른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 하차를 선언한 이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뉴스 앵커를 맡기 위해서였다. 이에 관해 전원책 변호사는 “외람되지만 수많은 선배 언론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고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후 약 5개월간 뉴스앵커 전원책을 만날 수 있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후 TV조선을 퇴사하고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위원이 됐다. 그러다 이달 초 해촉되면서 다시 방송가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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