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조 융∙복합 기업 간 교류의 장 열려… SBA, 네트워킹 행사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승영)는 산업혁신연구센터 및 DMC활성화팀 지원기업 간 성과공유 및 비즈니스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2018 IT-제조 융·복합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 서울IoT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산업혁신연구센터의 '17~18년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참여기업 124개 사를 비롯해 DMC활성화팀의 G밸리 기업 및 녹색기업 50개 사 등 약 1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서는 트렌드 특강을 비롯해 올드브라운 골무트리가 참여한 융복합 우수성과 사례발표와 코드주, 블루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한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우수성과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배준학 VC가 진행한 투자특강과 융복합 기업소개, IoT홍보부스 제품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 간 교류 및 네트워킹 순서에는 참가한 모든 기업 관계자들의 함께하며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 중 20개 기업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행사 참가 기업인들에게 소개하는 기업교류회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안전 섹션의 ㈜디지털센스는 ‘무인출입관리 시스템’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당 시스템은 무인관리 시스템(Kiosk)을 통해 신분증(주민등록, 면허증) 또는 스마트폰의 QR코드로 신원을 확인하고 출입카드를 발급하고, 출문 시 반납하는 방식으로 방문객 관리의 편의성 및 비용절감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건강/복지 섹션의 주식회사 크레타는 근력을 회복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스마트 전신 근력 훈련기기인 ‘IoT 스마트 근력 훈련기기’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기를 이용해 자신의 근력의 최대값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훈련과 실시간 피드백으로 근력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구 섹션의 ㈜맥파이테크는 양방향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기존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달리 측정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해 측정횟수 감소 및 동선 감소 효과로 측정시간과 측정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