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클콩’, AR-VR기술 접목한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 서적 선봬

방송 및 애니메이션 등의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주식회사 클콩’가 AR기술(증강현실) 및 VR기술(가상현실)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컨텐츠를 선보였다.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은 우리나라 도깨비 설화와 외국의 설화 등을 바탕으로 등장 캐릭터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한 AR-VR 서적이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책읽기에 쉽게 지루해하는 아이들과, 사회성이 성장하는 6세에서 9세의 아동들에게 도깨비들을 실제 만나는 듯한 경험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식 및 흥미를 끌어내는데 중점을 둔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토대로 건전한 윤리관을 익혀주고자 출시 되었다.

이중 ‘나도깨비전’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널리 퍼져있는 도깨비 설화를 모아 도감형태로 묶은 책으로, 반짝이는 물건을 모아 숨기고는 까먹어 버리는 ‘다람토리’ 부터 기쁜 날 어김없이 찾아와서 풍악을 울리는 ‘돋질산 놀이패’ 등 다양한 설화속 도깨비를 소개하고 있다.

또 ‘너도깨비전’은 ‘나도깨비전’에 등장하는 한국의 도깨비 ‘김공’이 자신과 닮은 친구를 찾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도깨비 친구들과 지내는 것처럼 이웃나라 사람들과도 정답게 더불어 사는 설화를 전한다.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 기획담당자는 “본 출판콘텐츠는 책읽기에 지루해하거나, 올바른 윤리관 정립 및 사회성 발달 시기의 아동들에게 지식향상과 흥미까지 모두 줄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 역할을 위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담은 도깨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윤리관 정립과 사회성 발달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도깨비전·너도깨비전’ 출판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제작되었으며, 콘텐츠 관련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나 도깨비, 너 도깨비’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