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처)
(사진=KBS 화면 캡처)

배우 강부자가 전미선과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임을 밝혔다.

강부자는 27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 전미선을 향해 실제 자식보다 더 자식 같다는 발언을 했다. 

그럴만한 이유는 있었다. 강부자와 전미선은 한 번의 강산이 변하는 동안 연극에서 모녀를 연기해온 사이. 두 사람은 현재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잘 나가는 딸 미영이 갑작스러운 암 선고를 받은 시골집 친정 엄마를 찾아가 헤어짐의 시간을 함께하는 내용이다. 듣기만 해도 마음 아픈 내용인 만큼, 연기를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눈물을 쏙 빼놓을 만하다.

이처럼 진실한 마음을 주고받은 강부자와 전미선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질 수밖에. 

게다가 강부자는 “주말마다 공연하고 밥을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사람 사이는 자주 얼굴을 보고 밥을 먹을수록 정이 든다고 한다. ‘식구’라는 말 또한 함께 밥을 먹는 사이라는 뜻. 이처럼 무대 위에서 엄마와 딸이었던 강부자와 전미선은 무대를 마친 후에도 애틋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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