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사진=순천경찰서 제공)

음주운전 차량이 열차와 부딪혀 사고를 냈다.

23일 새벽 한 음주운전 차량이 열차가 달려야 할 길을 침범해 열차와 부딪혔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결과였다. 당시 운전자는 면허정지 수준의 알코올 농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와 부딪힌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자칫 음주운전 차량 운전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었던 상황. 해당 음주운전 차량은 안전을 위해 쳐놓은 철 담장마저 뚫어다.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소식이 평소보다 더욱 빈번하게 들려오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경찰의 정차 요구에 불응하고, 승용차를 열차 선로에 버리고 달아난 일도 있었다. 이 같은 사건 또한 죄 없는 생명을 앗아갈 뻔한 괘씸한 행동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는 요즘이다. 음주운전 차량이 열차와 충돌한 사고 등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고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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