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후쿠오카)] 어느 나라를 여행을 하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야경’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나라&도시에는 그 지역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또는 타워 등을 세워 놓고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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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후쿠오카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후쿠오카 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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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는 실제로 후쿠오카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근처에만 가면 휘황찬란한 건물을 한눈에 볼 수가 있다. 낮지 않은 빌딩 사이 우뚝 솟은 타워에서 화려한 조명들이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후쿠오카 타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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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를 찾아가기 위해선 지하철과 버스. 두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중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 타고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Fukuoka Tower Minamiguchi)’에서 하차하면 도보 3~5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나, 지하철을 타고 찾아간다고 하면 ‘니시진역(西新駅)’에서 내려 도보 20분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하철로 다녔습니다.)

* 버스나 지하철 경로는 구글을 검색하면 현지인처럼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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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에 도착한 후 출입구로 들어가면,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가 있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보니 현장에도 어렵지 않게 후쿠오카 타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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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팁 하나. 인터넷에 후쿠오카 타워로 검색하면 현장 구매보다 조금 더 싼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니, 후쿠오카 여행 시 후쿠오카 타워를 방문한다면 국내에서 구매해 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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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후 차례로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는데, 가장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 63빌딩처럼 내부에 사무실이나 호텔, 상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철제 구조물에 유리로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잠깐! 후쿠오카 타워는 1988년 후쿠오카 시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파탑으로 철제 구조물에 반 투명 유리 8000여 장으로 세워져 있다. 일본에서 해변에 세워진 타워 중 가장 높은 234m라고 하니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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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8명 정도 탑승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123m에 위치한 5층 전망대에 올라가게 되는데, 70초 정도 소요되며 엘리베이터 또한 유리로 되어있어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시간 동안 후쿠오카 타워를 구성하고 있는 철제 구조물 및 반투명 유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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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전망대에 도착하면 넓지 않은 공간에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후쿠오카 시내부터 하카타만, 야후오쿠 돔을 볼 수 있다. 각 방향마다 보이는 전망이 다르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꼭 전망대를 한 바퀴 도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한가지 팁. 5층 전망대에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하지만 그곳에서 찍으려는 사람도 많을뿐더러, 조명이 많지 않아 제대로 찍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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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3층 전망대로 내려가보자! 3층은 여러 장식에 바닥 조형물 조명이 비쳐줘 사람이 어둡지 않고 밖의 야경도 밝게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찍는데 시간을 많이 걸릴 것 같다 생각되면, 주저하지 말고 3층 전망대로 내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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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타워 야경의 여운을 조금 더 남기고 싶다면 1층 출입구에 나와 직진으로 걷다 보면 핸드폰을 놓고 후쿠오카타워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게 셀카존도 마련되어있다.

단, 로우앵글(Low angle)로 촬영되기 때문에 얼굴이 크게 나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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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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