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워너원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처_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멤버 황민현은 “‘봄바람’은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진심이 모여서 탄생된 곡”이라며 “조금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내용이 더해져 지금처럼 쌀쌀한 계절에 듣기 좋은 노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 운명,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이와 더불어 워너원의 이번 앨범에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어웨이크(Awake!)’를 비롯해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1¹¹=1’은 워너원 해체를 앞두고 발매하는 마지막 정규 앨범이기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봄바람’의 무대는 오는 22일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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