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수소 연료 전지 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규모를 정부안인 2,000대에서 5,500대로, 지원 금액은 450억 원에서 1,76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 차시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당초 ‘19년도 정부예산안에 수소 연료 전지 차 2,000대를 지원하기 위해 450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연말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4,200대를 넘을 것으로 보여 3,500대 이상이 내년으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안대로라면 수소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환노위 예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자동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데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간사, 자유한국당 임이자 간사와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사도 기술개발과 생산물량 확대를 통해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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