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전문 배우 정석용, 알고보니 이병헌과 동갑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정석용이 임원희와 함께 외삼촌을 뵈러 가기 위해 전라북도 임실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방송에서 임원희와 정석용은 작품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이병헌과 동갑인데, 이병헌은 대학생 역이었고 나는 동네 이장 역이었다. 그래서 그때 기사도 나왔다”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는 이어 “이장 연기를 할 때가 30대 중반이었다. 신세경의 아버지 역을 맡아 ‘세경이 아빠’로 통하기도 했다”고 말해 짠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