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2018년 11월 셋째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수능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자녀의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고 매년 불꽃 튀는 대학 입시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2018년 하반기도 그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대학 입시가 시작되었을까요? 대학입시의 시작을 알아보고 그 변천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지식의 창] 불타오르는 학구열! 우리나라의 대학입시 변천)

 

2. BTS
일본 언론은 BTS 지민이 1년 전쯤 팬에게 선물 받은 애국심(PATRIOTISM), 우리 역사(OUR HISTORY), 해방(LIBERATION), 코리아(KOREA) 등의 문구와 원자폭탄이 터지면서 생기는 버섯구름의 사진이 프린트되어 있던 티셔츠를 입었던 사진을 게재하며 지민이 일본의 패망을 조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일본의 한 방송사는 BTS 출연을 백지화 한다는 방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는 지난해 입었던 것이라 이제 와서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지난달 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TS 일본 방송 출연 취소...여전히 욱일기 사랑하는 일본의 만행 [시선만평])

3. 신성일
500편의 영화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16대 국회의원.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난 영원한 대한민국의 스타 故 신성일(申星一)의 수식 입니다. ‘새로운 스타 넘버원’이라는 뜻을 가진 그의 이름처럼 故 신성일은 대한민국의 스타로 빛을 발하다 이제는 대중의 가슴 속에 영원한 별이 되었는데요. 그의 삶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선★피플] 영원한 스타 故 신성일...이름처럼 천생 배우의 삶)

4.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년 전!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신비한 동물 사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좌>가 개봉했기 때문인데요. 당시 마니아층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바 있어, 그 후속작이 계속해서 기대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년 만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했습니다. 이번 주말, 영화관을 찾을 분들을 위해 오늘은 간략한 줄거리와 알아두면 좋은 점을 소개 합니다. ([무비레시피] 두 눈 사로잡는 마법 세계 '신비한 동물들2' / 박진아 아나운서)

5. 비행기 이착륙
항공기 사고의 대부분은 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에 발생하는데 이를 ‘마(魔)의 11분’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에 비행기 이착륙 시에 승무원들은 분주합니다. 기내 상황을 확인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살피며 비상상황에 대비해 안전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만의 임무가 아닌 모든 승객도 협동하여 이루어져야 하는 안전업무. 그렇다면 비행기 이착륙 시에 승객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착륙 시 비행기에서 승객이 수행해야 하는 ‘안전업무’ [인포그래픽])

6.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마치고 13일 만에 1.0% 반등했습니다. 그 동안 서부 택사스산 원유는 전날 7% 넘게 폭락하여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현지시간으로 14일 배럴당 0.56달러(1.0%)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OPEC가 중동 국가들의 원유 감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매수 심리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이 미미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제유가 최장기간 폭락...국내 유가는? [시선만평])

7. 중국-홍콩-대만
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밤도깨비 여행’이 유행하면서 근거리 여행지가 인기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와 가깝고 볼거리가 많은 중화권으로 분류되는 중국본토, 홍콩, 대만 등의 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같은 중화권이라 해도 결코 다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본토와 홍콩, 대만 각 지역의 역사적 특징과 이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세컷뉴스] 미묘한 ‘중국-홍콩(마카오)-대만’, 관계 한방에 정리)

8. 8090시대 놀이
스마트 폰도 컴퓨터도 없었던 80/90년대 학창시절. 그때는 화려한 기술의 전자/IT기기는 없었지만 전혀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30대와 40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한 놀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카드뉴스] ‘함께’ 했기에 더 즐거운 8090시대 놀이...이거 알면 ‘아재’ 인증!)

9. 연령별 최애 신조어
신조어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봐도 띵문”, “수업 중에 벨 울려서 완전 갑분싸”, “승주는 연서복이래요”, “괄도네넴띤 사올까?”, “#G”, “ㄱㅇㄷ”. 이 중 몇 개나 이해할 수 있나요. 미디어 매체가 날로 발달하면서 신조어는 인터넷 상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이 유행하고 있으며 연락을 주고받을 때나 대화를 나눌 때 등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연령별로는 어떤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연령별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신조어에 대해 알아봅니다. (‘별다줄’일 수도, ‘격공’일 수도 있는 연령별 ‘최애’ 신조어 [인포그래픽])

10. 아웅산 수치의 침묵
국제앰네스티가 11일 미얀마의 사실상 지도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무슬림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 탄압에 사실상 침묵했다며 지난 2009년 수여했던 '양심대사상'을 박탈했습니다. 한 때 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불사해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했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지난해 8월 미얀마 군부가 행한 로힝야족 대량학살 및 집단성폭행에 침묵을 지키고 이를 취재하던 기자들에 7년이라는 중형을 내리자 자국 법을 위반한 결과라며 재판 결과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국제사회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를 실망시키고 있는 아웅산 수치의 침묵 [시선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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