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 / 일러스트 -김미양)

국제유가가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마치고 13일 만에 1.0% 반등했습니다. 그 동안 서부 택사스산 원유는 전날 7% 넘게 폭락하여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현지시간으로 14일 배럴당 0.56달러(1.0%) 상승한 56.2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OPEC가 중동 국가들의 원유 감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매수 심리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이 미미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제적으로 원유가가 폭락하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기름 가격은 유류세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저렴해 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락의 반영은 가장 느리고 상승의 반영을 가장 빠른 것이 유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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