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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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오존층 파괴, 해수면 상승 그리고 재난급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 지금 지구는 우리에게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류는 지구에서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행성에서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인간의 이런 고민 때문인지, 전 세계 우주센터들은 현재 수금지화목토천해 중 '화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토록 화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화성이 주목받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pexels videos, 픽사베이, NASA, 영화'마션', ESA,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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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지난 2015년 한 화성 탐사원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 '마션'이 개봉했습니다. 혼자 화성에 남겨진 영화 속 주인공은 화성에서 무려 460일 이상 살았고 식물 재배에도 성공했습니다. 물론 이는 영화 속 이야기일 뿐 아직까지 화성 땅을 밟은 인류는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영화 속 이야기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지식의 창에서 한 번 알아보죠. 인간은 정말 화성에 살 수 있을까요?

출처_위키미디어, pexels videos, 픽사베이, NASA, 영화'마션', ESA,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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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큰 행성입니다. 물론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크기가 가장 비슷합니다. 때문에 대기 조성도 비슷하며 중력도 있어 인간이 걸어 다닐 수가 있죠. 또한 최근에는 화성에 물이 존재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생명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 존재한다면 인간도 그곳에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즉 제 2의 지구로서의 가능성이 그 어느 행성보다 높다는 거죠. 바로 이 점, 화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pexels videos, 픽사베이, NASA, 영화'마션', ESA,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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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또한 화성은 다른 행성에 비해 인류가 이동하기에 비교적 적절한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를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시킨 미국의 NASA가 이제는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런 점들이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이유입니다.

NASA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화성을 연구하고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 그럼 이제 어떤 나라와 단체가 화성 정착에 나섰고, 나서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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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NASA는 2020년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2.0을 보낼 계획이며 2030년을 목표로 화성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길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주도가 아닌 미국의 민간기업들의 의지도 대단한데요. 스페이스X의 경우 올해부터 2년 간 화성에 무인 우주선을 발사해 정착지 건설 장비들을 보내고, 사람을 태운 우주선은 2022년에 최초로 발사할 계획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pexels videos, 픽사베이, NASA, 영화'마션', ESA,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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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연합(EU)의 ESA(유럽우주국)는 2018년까지 '엑소마르스(ExoMars)'라는 탐사 로봇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번의 실패를 겪은 중국은 2020년까지 화성탐사의 전초기지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인도의 경우, 인도우주연구기구 ISRO에서 화성대기를 측정하는 위성 망갈리안을 궤도 안에 안착시켰으며, 이밖에 일론 머스크, Mars City Design 등 민간 기업들의 경쟁참여도 적극적인 상태입니다.

◀MC MENT▶
이처럼 세계 각국은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화성이 우리 인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성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겠죠. 과연 어느 나라, 어느 기업에서 최초의 화성 방문자가 탄생할까요? 그 경쟁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구성 : 박진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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