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시)] 부산은 바다와 도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특징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돼지국밥, 어묵 등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보기 위한 먹방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물론 지금은 전국에서 부산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원산지에서 먹는 것이 제맛! 지금부터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들을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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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부산 음식은 ‘낙곱새’다. 낙지와 곱창과 새우를 줄여서 만들어진 합성어다. 냄비에 세 가지 주재료를 넣고 준비된 양념과 함께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된다. 양념이 다소 매콤한 편이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조리 전에 미리 말하는 것이 좋다. 낙곱새는 세 가지 재료의 각기 다른 식감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부산 대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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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채족발은 견해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부산의 부평동, 남포동 등의 지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넓은 접시에 족발을 깔고 그 위에 각종 야채와 해파리를 올려 겨자소스와 함께 먹는 냉채족발. 지금은 부산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도 냉채족발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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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또 유명한 것, 바로 씨앗호떡이다. 씨앗호떡은 6.25전쟁 당시 부산으로 온 피난민들이 영양을 위해 호떡 안에 다양한 곡물 씨앗을 넣어 먹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BIFF 거리에는 씨앗호떡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TV에도 등장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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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부산 중구에 위치한 깡통 야시장 음식들을 소개한다. 이곳은 부산 대표 음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이 몰려 있다. 그중 매콤한 곱창볶음은 야시장에서의 인기 메뉴다. 또한 기름에 거의 튀기듯 곧바로 만들어 주는 뜨끈뜨끈한 녹두전도 별미다. 이 밖에 치즈가리비, 고기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총집합한 깡통 야시장. 부산 먹방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입이 즐거워야 여행도 즐거운 법, 맛있는 부산의 맛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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