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패션 쇼핑몰 '임블리' 운영자 임지현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NS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가 포털 네이버를 발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모양새다.

12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급상승 검색어 1위에 임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독창적인 이모티콘을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게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른바 '개XX콘'이라는 해당 이모티콘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다가 네이버를 통해 파급력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스포트라이트에 임지현은 "그냥 넘길 수는 없다"면서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 해당 이모티콘 표시 방법을 알린 팔로워에 대해서는 선물을 보내주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임지현에 대한 이같은 일련의 사태는 의도와 무관하게 일종의 바이럴마케팅이 됐다. 특정 이모티콘을 계기로 임지현과 그의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인지도를 급속히 높이는 효과를 봤다는 점에서다. SNS와 창조적 콘텐츠를 십분 활용한 마케팅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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