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탑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한 소식이 알려진 이후 당시 목격자의 진술이 나왔다.

11일 스포츠경향은 사고목격자의 말을 빌려 "백성현과 운전자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몸도 휘청거리고 눈도 풀린 상태였다"고 밝혔다. 해당 목격자는 "백성현이 경찰이 오기전 사고를 수습하려는 행동을 했다"고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앞서 백성현은 지난 10일 새벽 자유로에서 음주상태에서 운전한 여성과 동승한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여성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을 했다. 사건이 전해지자 백성현 소속사는 "군 복무 중 물의를 일으킨 점을 사과한다"며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에 대해 반성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아역배우부터 건실한 이미지를 쌓아온 백성현은 음주운전과 관련된 물의를 일으키면서 스스로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그는 입대 전인 지난 1월 뉴스1과 인터뷰에서 "전역을 한 후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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