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경영란에도 이미지 메이킹만 급급했나?
스킨푸드, 경영란에도 이미지 메이킹만 급급했나?
  • 보도본부 | 류지연 기자
  • 승인 2018.10.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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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스킨푸드)
(자료=스킨푸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스킨푸드가 적절하지 못 한 행보로 씁쓸함을 주고 있다.

스킨푸드는 경영난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스킨푸드의 4개월 누적 체불액만 20여억 원으로 알려졌다. 대금을 지불받지 못 한 협력사들은 스킨푸드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넣은 상태다.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29억 원도 올해 안으로 순차적 만기를 맞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스킨푸드는 이런 상황을 외면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례로 스킨푸드는 가맹점에 유통기한이 촉박하거나 품질이 불량한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다는 전언. 더욱이 가맹점주들은 발주를 넣고 제품을 받아본 뒤에야 유통기한이나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불만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킨푸드는 사용기한이 촉박한 제품의 경우 설명을 한 뒤 공급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 나아가 이런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스킨푸드는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대한 홍보를 하며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어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중저가 화장품 매장의 1세대인 스킨푸드는 최근 여러 지점을 폐점하면서 몰락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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