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쳐)
(사진=KBS2 캡쳐)

 

故이래나가 사망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어제 전 남편인 이선호 부장이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이 어제(8일)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비공개로 결혼한 것이 전해졌다. 이선호 부장의 전 처였던 故이래나 씨가 사망한지 채 2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중의 시선은 이들에게 향했다.

故이래나 씨는 뉴헤이븐에 거주하던 2016년 11월 4일 오전 결혼 7개월 만에 아파트 6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는 미국 한인사회 언론 매체인 TKC News 2016년 11월 7일자 보도가 있었다.  당시 그가 9월 학기가 시작된 뒤 학업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지인들의 말이 있었지만 자세한 자살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다.

이선호 부장을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던 故이래나 씨는 가수 이용규의 딸로 남다른 외모와 끼로 한 때 연예인 꿈을 꿨으나 아버지의 극구 반대로 미국 예일대에 입학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故이래나 씨의 나이가 22살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결혼을 서두른 이유에 대해서는 신장이식 수술 후 거부반응이 계속되는 등 불안정한 상태에서 부신부전증세 까지 있었던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권고가 있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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