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킬리안 음바페가 절정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음바페는 8일(한국시각) 2018-19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경기에서 레전드 기록을 세웠다. 음바페는 후반 16분부터 13분간 무려 4골을 넣은 것. 

(사진=음바페 트위터)
(사진=음바페 트위터)

이날 득점포로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 팀 승리를 안긴 것은 물론 축구 역사에도 잊지 못할 기록을 남겼다. 음바페는 경기 후 "올해 팀원들과 하나되어 역사를 쓰고 싶다"며 "골을 더 넣어야 된다"고 긴장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장면은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5년 9월 2015-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전 8분 57초동안 5골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했다. 레발도프스키는 당시 경기를 마치고 "내가 미친게 분명하다"고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차범근이 5분동안 해트트릭을 달성한 폭풍골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있다. 차범근은 1976년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5분 동안 3골을 터트렸다. 또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2014-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10분 만에 3골을 넣은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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