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권아솔은 7일 자신의 SNS에 맥그리거와 하빕의 경기를 두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사진=로드FC 홈페이지 캡처)
(사진=로드FC 홈페이지 캡처)

먼저 맥그리거를 향해 '쓰레기'라며 "실력이 없는 것은 알고 있었다" "양아치같은 진짜 모습은 숨길 수가 없다"라고 비난했다. 또 하빕에게도 '개밥'이라는 표현을 서슴없이 하면서 "그의 사촌형(샤밀 자브로프)은 내가 이기겠다"고 밝혔다.

권아솔은 거침없는 도발을 하면서 '한국판 코너 맥그리거'로 불리기도 했다. 권아솔은 특히 맥그리거를 향해 도발적인 독설을 해왔다. 지난 2017년 7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와 경기를 앞뒀을 당시 "코너 맥그리거는 전무후무한 종합격투기의 쓰레기로 남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올해 3월 맥그리거를 언급하며 "장사꾼XX 잡히기만 해라"라고 도발했다. 이어 "반쪽짜리 도망자일 뿐" "나를 만나면 뼈도 못 추린다" "세계적인 실력이 어떤 것인지 내가 가르쳐줄테니 한 판 붙자" 등의 발언을 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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