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이하 웅지세무대)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재학생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웅지세무대는 경기도 ‘취업예약형 전공지원 사업’과 ‘취업지원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2017년 재학생 300명 이상의 학생이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웅지세무대는 2004년 경기도 파주시에 공인회계사·세무사 등의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취득과 세무직 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설립된 입학정원 599명의 3년제 전문대학이다.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만든 웅지세무대는 지원자와 중소기업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세무 회계 특성화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에 강한 특성화 대학으로 한층 더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학생과 중소기업이 주기적인 만남으로 접점을 강화하고, 학생 선발단계에서 지도교수와의 면밀한 상담과 산업체의 참여 등으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웅지세무대 관계자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저평가를 받은 것과 무관하게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한 대학 차원의 지원책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며 “세무회계 특성화 대학으로서 맞춤식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웅지세무대는 2017년 공인회계사 최연소 합격생 배출, 행정고시 합격생를 배출하였으며,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