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세 번째 음주운전에도 불구하고 1000만원의 벌금형에 그친 김현우에 대한 판결에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세 번째 음주적발 당시 9명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의 변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스포츠경향은 이 같이 보도한 후 검찰이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가 지난달 20일 음주운전 혐의로 1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김현우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음주운전을 저지른 데 이어 세 번째로 음주운전 처벌을 받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 때문에 김현우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김현우는 전 여자친구의 협박에 음주운전까지 겹치면서 악재로 점철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지난 8월에는 김현우의 옛 연인 A씨가 김현우의 식당으로 대리인을 보내 "빚 2000만원을 갚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현우는 "돈을 빌린 적은 없지만 오죽 힘들면 그러겠나 싶어 달라는 대로 주고싶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재차 구설수에 오른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그는 가게를 휴업한 데 이어 사실상 대중의 조리돌림을 피해 잠적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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