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 이 기간에는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큰 폭으로 할인이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가 KSF 기간을 이용해 그 동안 '찜'해두었던 물품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업계 역시 마찬가지로 각 제조사마다 KFS 기간 동안 할인 판매에 나선다.
“최대 7% 할인...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28일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이를 적용하면 모닝의 경우 92만원, 레이는 31만원이 할인되며 K5는 174만원, K7은 229만원까지 할인되는데, 여기에 12월 31일부로 종료되는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시킬 시 고객이 받는 혜택은 K5가 220만원, K7이 290만원이다.
“최대 20%할인...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도 KSF 기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RV 전 차종 8천대를 대상 최소 3~15%까지 할인되고, 특히 상용차 500대를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에 따라 i30는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상용 차량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는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최대 5%할인...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KSF 기간 동안 티볼리, 코란도 등 주력 차종에 대해 할인을 진행한다. 이에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 차량 가격의 최대 5%를 할인되어 티볼리 아머 118만원, 티볼리 에어 124만 원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대 7%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193만원과 246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개소세 혜택까지 포함하면 티볼리 아머는 최대 162만원, 티볼리 에어는 170만원, 코란도 C는 244만원 낮아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11%할인...쉐보레”
쉐보레로 불리는 한국지엠은 KSF 기간 선착순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 2500대 9%(최대 160만원), 말리부 2000대 11%(최대 410만원), 트랙스 1000대 10%(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임팔라 150대 한정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300대 한정 최대 250만원, 카마로 50대 한정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300만원 할인...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주력 등급 기준 최대 할인 금액을 SM6와 QM6 300만원, QM3 200만원으로 책정했다. 개소세 할인율까지 더하면 최대 SM6는 360만원, QM6는 364만원, QM3 247만원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상 KSF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국산차 할인 혜택을 살펴보았다. 자동차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이 기간을 이용하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자세한 할인 금액 및 대상 차종 유무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각 제조사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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