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사진=tvN)
배우 서인국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사진=tvN)

가수 서인국의 군대 논란에 또 다시 불이 지펴졌다. 

서인국은 오는 10월 3일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남자주인공 김무영 역을 맡았다. 

군대 논란 이후 첫 드라마 출연작인 탓에 대중의 시선은 아직 냉담하다. 드라마의 성패가 서인국의 군대 논란을 잠재울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부담은 크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서인국이 맡은 김무영 역할을 일본의 톱스타 기무라타쿠야가 맡아 열연했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서인국과 기무라타쿠야의 싱크로율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기무라타쿠야는 배우 원빈 데뷔 당시 ‘한국의 기무라타쿠야’라는 수식을 얻으면서 주목받은 만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다. 

하지만 서인국과 기무라타쿠야의 비주얼 측면의 공통점이 보이지 않아 원작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메가폰을 잡은 유재원 감독은 서인국에게 사람을 신경쓰이게 하고 궁금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는 말로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서인국의 군대 논란, 원작과의 싱크로율 등 각종 부담을 안고 출발하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오는 3일 밤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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