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사진=애플)

 

엔화가 폭락하면서 인기 모델인 아이폰 XS 맥스 골드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일본 구매 의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화는 28일 984.38원으로 1000원 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엔저 효과를 보려는 이들은 엔화 사재기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일본 여행과 일본에서의 물품 구매 등에 대한 다양한 팁인 인터넷에 줄 잇고 있다. 

그중 최근 미국 등에서 출시한 아이폰 XS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겁다. 아이폰 XS와 XS 맥스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앞서 1차 출시국에서는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XS맥스가 아이폰XS보다 3배 이상 더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출시 첫 주말에 아이폰XS맥스가 아이폰XS보다 3~4배 가량 더 많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512GB보다 256GB 모델이 더 인기를 끌었으며 색상은 골드가 화이트를 압도했다. 

국내 출시가로 200만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폰 XS 시리즈를 일본에서 구입할 경우 그 차액이 왕복 항공권 가격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아이폰을 구매한 후 국내에서는 A/S 등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해외 구매의 경우 꼼꼼한 비교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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