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추석당일 하루 온종일 막히던 전국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점점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30분이 걸린다.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울산→서울은 승용차와 버스로 각각 4시간 10분 소요, 광주→서울은 승용차로 4시간 20분, 버스로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이밖에 목포→서서울은 승용차 기준 5시간 20분, 대구→서울 3시간 47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 강릉→서울 2시간 50분, 양양→남양주 1시간 50분이 걸릴 예정이다.

서울 출발로는 부산까지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10분, 목포까지 3시간 4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양양까지 1시간 50분, 대전까지 1시간 30분 소요된다.

한편, 추석 연휴 23일부터 오는 25일 24시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면제 예정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하루 10대의 드론과 21대 규모의 암행 순찰차를 운영해 버스전용·갓길차로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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