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안시성’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식지 않는 인기의 이유에도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은 지난 22일 43만2955명을 불러들이며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23일에는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안시성’에는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호연을 펼치면서 스토리에 힘을 더했다. 영화에 출연한 설현의 연기력도 눈길을 끌었다. 그간 연기 활동을 하면서 연기력 논란에 여러 차례 휩싸였던 설현이 이번 ‘안시성’을 통해 재평가되고 있다.
이는 ‘안시성’에 캐스팅되면서부터 승마와 액션 연습 등에 매진했던 설현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설현은 "백하 역을 처음에 받았을 때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됐다"라며 "캐스팅 되자마자 승마와 액션 연습을 했다. 액션이나 말 타는 장면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다른 것 표현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서 액션과 승마 연습 꾸준히 하는 것을 먼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현은 "연기하며 몸을 쓰는 것은 제가 안무를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없었다. 힘들면서도 재밌게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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