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포츠팀] 손흥민(22)이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장해 경기 시작 2분만에 득점에 성공하자 해외매체도 극찬을 했다.

▲ 손흥민 골 세레머니(출처/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8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14-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출장, 경기 시작 2분만에 결승골을 꽂으며 레버쿠젠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 슈팅하는 손흥민(출처/스포티비 캡쳐)

손흥민은 경기 시작 직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빼앗아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손흥민의 첫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탄 찰하노글루의 추가골과 전반 31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골, 후반 21분 마무리 골로 여유있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골에 대해서 해외매체들은 “팬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골이 터졌다”, “손흥민의 벼락골이 팀을 본선으로 이끌었다” 라는 내용으로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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