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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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태웅

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찾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이제 추석이 며칠 안 남았습니다. 극장가에도 가족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작년 이맘때쯤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기억하시죠? 688만 관객이라는 대흥행을 이끈 배우 ‘마동석’이 이번에도 추석극장가를 접수하러 왔습니다. ‘마블리’가 돌아왔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입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 (9월 26일 개봉)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유체이탈 한 경찰 고스트 ‘태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안 들리는 척, 안 보이는 척 아무리 노력하지만 실패! 태진은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장수’에게 착 달라붙어 이 동네 사건수사를 부탁합니다. 고심 끝에 장수는 태진을 돕기로 하고, 인간과 고스트의 신들린 합동수사가 시작됩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의 씬의 한 수는 바로 ‘체체체 체인지’입니다. 역시 마블리는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추석 대표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해와180도 달라진 배역으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이번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마동석은 평범한 유도 관장 ‘장수’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응? 그런데 뭐가 체인지냐고요? 바로 상대배우인 김영광의 배역이 형사라는 점입니다. 전작에서의 마블리의 배역이 이번 영화에서는 상대배우의 배역으로 체체체 체인지! 바뀐 셈이죠.

이렇게 배역은 바뀌었지만, 마블리의 형사 모습은 이번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배우 김영광이 연기하게 될 형사 ‘태진’은 이미 세상을 떠난 유령이기 때문인데요. 과거 형사였던 태진의 부탁으로 마블리는 현실세계에서 형사 노릇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강력반 마석도 시절의 포스를 이번 영화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작년에는 형사 올해에는 상대배우가 형사! 마블리의 형사 역할 ‘체인지’가 씬의 한 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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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유령이라는 비슷한 소재와 영화제목으로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비교되고 있는데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유령이야기였습니다. 과연 ‘원더풀 고스트’ 속 유령이야기는 어떨까요? 추석명절 가족과 볼만한 영화로 마블리와 함께하는 ‘원더풀 고스트’입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정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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